항상 주기만 하는 관계도있고 받기만 하는 관계도 있는데
이러나저러나 내가 취해야할 태도는
세상에 '공짜가 없음'을 믿자는 것이다.
내가 받는것도 공짜가 없을것이고 내가 주는것 역시 그러하다.
그게 유형이든 무형이든, 나에게 돌아온다.
이런 마음을 가지고 살다보니 처음에는 손해라 싶다가도
나중엔 어떤것도 기꺼이 먼저 내어줘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
이전에는 푼돈에 목숨걸지 말자는 마음으로
퍼주고 피해의식 가지는게 마음 한구석에 있었는데.
그럴거 없다는 생각이든다.
그게 돈이든, 지식적인 도움이든, 시간이든, 따뜻한 말이든
누군가가 나를 향해 요청한다면
주고 또 주고, 그리고 잊어버리자.
아낌없이 기꺼이 나누려 사람이되고
또 그런 사람들이 내곁에 머무는 남은 5개월이 되도록
순간순간에 최선을 다하자.
지금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과 사람들이
언제까지 내옆에 있으리라는 보장이 없으니까.